박승희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금메달 역주 "소치 한 풀었다"

입력 2014-03-1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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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쇼트 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박승희(22·화성시청·사진 맨 왼쪽)가 1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선두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박승희는 금메달을 수상했다. (사진=AP/뉴시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4 세계 빙상선수권대회에서 연일 낭보를 전하고 있다. 박승희 선수는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소치올림픽의 한을 풀었다.

16일(한국시간) 쇼트트랙 대표 박승희(22·화성시청)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에서 42초792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레이스 중반까지 크리스티에게 뒤졌지던 박승희는 한 바퀴 반을 남겨놓고 선두로 치고 나갔다. 크리스티의 안쪽으로 파고드는데 성공한 박승희는 끝까지 선두를 빼앗기지 않았다.

이번 금메달은 소치올림픽에서 자신을 밀어넘어뜨린 엘리스 크리스티(24·영국·42초870)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했기에 더 의미가 있다.

지난달 13일 소치 올림픽 500m 결승에서 선두로 달리던 박승희는 아리아나 폰타나(24·이탈리아)와 몸싸움을 벌인 크리스티에게 밀려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티가 실격 판정을 받아 박승희에게 동메달이 돌아갔다. 눈앞에서 금메달을 놓친 게임이었다.

한편 전날 여자 1500m에서는 심석희(17·세화여고·2분34초423)·김아랑(19·전주제일고·2분34초717)·박승희(2분34초838로)가 금·은·동메달을 휩쓸었다.

박승희 쇼트 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승희 쇼트 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정말 대단하네” “박승희 쇼트 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소치의 한을 풀었다” "박승희 쇼트 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소식에 다시 소치의 감동이 밀려오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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