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새정치민주연합, DJP연상… 결국 도로민주당”

입력 2014-03-16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16일 야권 통합신당의 당명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결정된 데 대해 “도로민주당이 됐다”고 비판했다.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은 두 세력 간의 통합 선언 때부터 ‘민주’란 글자를 빼니, 넣니 하며 신경전을 벌이기에 그 결과를 지켜보겠노라고 밝힌 바 있다”며 “새정치라는 포장이 다급한 민주당과 돈과 조직이 절실한 ‘새정연’이 짝짓기를 했지만 앞날은 불 보듯 뻔하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이름은 DJ의 새정치국민회의와 JP의 자유민주연합을 합성어로 만든 것처럼 DJP연대를 연상케 한다”면서 “3김시대의 낡은 유산이자 선거용 연대의 원조인 DJP연대를 이름까지 베낀 ‘짝퉁연대’라는 지적이 나올만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쨌든 간에 두 세력은 DJP연대를 통해 집권했다는, 그 달콤한 향수를 잊지 못해 낡은 유물까지 베꼈는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국민을 우습게 아는 것 같다”며 “20여 년 전 구태모델을 전가의 보도처럼 써먹는 데 대해 곧 엄중한 국민의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DJP연대가 내각제 합의 파기로 간판을 내리고, 3김정치도 막을 내렸듯이 ‘짝퉁 새정치’도 시한부 동거의 종말을 고할 날이 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이 합당선언을 하면서 DJ어록을 별도로 배포했듯이 3김시대의 한 축을 차지했던 DJ식 구정치를 계승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면서 “자민련이 망한 원인 중 하나가 DJP 연대라고 믿는 사람이 새정연 창당 발기인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대통령 “환율, 한두 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하락 전망”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뉴욕증시, ‘셀아메리카’ 우려에 급락…금값, 첫 4700달러 돌파
  •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 1월 중순 수출 14.9% 증가⋯반도체는 70.2%↑
  • 코레일 '2026 설 승차권 예매'…경부선 KTX
  • 트럼프, 알래스카 LNG 개발 성과 내세운 후 “한일 자금 확보” 피력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11: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20,000
    • -3.36%
    • 이더리움
    • 4,414,000
    • -6.44%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1.74%
    • 리플
    • 2,822
    • -3.12%
    • 솔라나
    • 189,400
    • -4.3%
    • 에이다
    • 534
    • -1.84%
    • 트론
    • 442
    • -4.12%
    • 스텔라루멘
    • 31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10
    • -2.02%
    • 체인링크
    • 18,300
    • -3.73%
    • 샌드박스
    • 212
    • +5.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