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러시아 포상, 입이 '쩍'...최고급 아파트에 5억원, 자동차는…

입력 2014-02-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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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러시아 포상금, 안현수 연금

(뉴시스)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의 아버지가 소치올림픽 3관왕을 기록한 안현수의 포상에 대해 밝혔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 씨는 25일 KBS 1TV '뉴스토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안현수가 금메달을 딴 뒤 훈장은 물론 집과 차, 돈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안기원 씨는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가 포상으로 모스크바에 집을 마련해주라는 지시를 했다는 소식에 대해 "좋은 성적을 내면 아파트를 주겠다는 이야기는 이미 러시아빙상연맹 회장님에게 들었다. 이번에 최고급 아파트를 주는 것 같다"며 "포상금은 한 5억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금메달을 하나 따면 1억원 정도 되는 아우디 자동차를 하나 준다고 한다. 푸틴 대통령이 금메달을 받은 선수들한테 차를 한 대씩 하사했다고 했다"라며 "(안)현수가 금메달 3개를 땄는데 차를 3대 줄지는 확인이 안 돼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안현수는 지난 24일 폐막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남자 1000m, 500m, 5000m 부문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랐으며, 15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쇼트트랙 전종목에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의 포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현수 포상...메달을 4개나 땄는데 그정도는 받아야지", "안현수 포상, 대단하다 진짜", "안현수 놓친 우리나라는 할말 없지 뭐", "안현수 잘 됐으면 한다. 누군가는 반성하고 각성하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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