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업계 “삼겹살 데이, 돼지고기 최대 45% 할인”

입력 2014-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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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삼겹살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홈플러스

‘삼겹살데이(3월 3일)’을 맞아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삼겹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브랜드 삼겹살 등을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품목은 100g 기준 국내산 냉장 삼겹살 980원, 1등급 브랜드 삼겹살 ‘웰팜 포크’와 ‘진심 한돈’ 각 1550원, 유기농 사료를 먹고 자란 ‘웰빙 돼지’ 1850원, 청정지역에서 사육된 ‘제주도 돼지’ 2050원 등이다.

롯데마트는 삼겹살데이가 포함된 주간의 삼겹살 매출은 평소보다 3~4배 높은 데다, 이번 삼겹살데이가 주말과 이어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평소보다 3배 많은 돼지고기 400여톤을 준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사전 기획으로 3주 전부터 물량을 확보한 데다 돼지 앞다리 등 소비가 적은 부위를 통합 구매해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38개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33% 할인해 100g당 각 950원에 판매한다. 단 신한ㆍKB국민ㆍ삼성ㆍ현대카드 등 제휴카드로 구입해야 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홈플러스는 돼지고기 250톤 물량과 함께 삼겹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깐마늘, 적상추, 깻잎 등도 봉당 1000원 균일가로 준비했다.

홈플러스 축산팀 강형석 바이어는 “최근 가격이 높아진 삼겹살을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삼겹살데이 이후에도 매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국 평균 조사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도 같은 기간 삼겹살을 최대 41% 할인한다. 국내산 삼겹살을 삼성·KB카드·신한카드·현대카드로 구매하면 100g당 960원이다. 이마트 문주석 돈육 담당 바이어는 “사전 기획을 통해 평소 대비 6배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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