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간첩사건' 관련 위조 의혹 서류 8건 감정 착수

입력 2014-02-24 22: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과 관련 서류 8건에 대해 감정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위조 의혹 진상조사와 관련, 검찰과 변호인이 각각 법원에 제출했거나 확보한 서류 8건에 대해 감정 절차를 밟고 있다.

서류 8건(검찰 6건, 변호인 2건)에 대한 감정은 대검 디지털포렌식센터(DFC)에서 맡는다. 검찰 DFC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증거 분석 및 유전자 감식 기술을 보유한 첨단 과학수사 전문기관이다.

감정 서류 8건 가운데 검찰 측 서류 6건은 △국정원이 입수해 검찰에 건넨 허룽(和龍)시 공안국 발급 출입경 기록 2부 △대검이 주선양 영사관을 경유해 받았다는 허룽시 공안국의 사실조회서 2부 △삼합변방검사참에서 발급받았다는 유우성씨의 출입경 기록 정황설명서에 대한 답변서 원본과 사본이다.

또 변호인 측 서류 2건은 연변조선족자치주 공안국에서 발급한 유씨의 출입경 기록과 삼합변방검사참에서 발급한 유씨 출입경 기록에 대한 정황설명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2: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5,000
    • +1.51%
    • 이더리움
    • 4,63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2.4%
    • 리플
    • 3,083
    • +0.42%
    • 솔라나
    • 199,700
    • +0.15%
    • 에이다
    • 632
    • +0.96%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50
    • -1.02%
    • 체인링크
    • 20,730
    • -0.86%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