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제철 사내이사 사퇴, 자동차 주력

입력 2014-02-24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몽구<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다음 달 현대제철 사내이사에서 사퇴하고 자동차에 주력한다.

현대제철은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올해 임기가 끝나는 정 회장 대신 강학서 재경본부장 부사장을 새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 사퇴는 다음 달 14일 열리는 정기주총에서 결의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해 일관제철소 건설, 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을 마무리하면서 사업이 안정화에 접어들자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실적이 좋지 않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일관제철소 건설, 냉연사업 부분 합병이 끝나면서 자동차 쪽에 주력하기 위해 정 회장이 사퇴하고,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재경본부장을 등기임원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2년 현대제철 사내이사로 선임된 정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제철에 남아 자동차 강판과 제철소 안전 문제 해결 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 대표이사
    서강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1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5]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1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708,000
    • +1.64%
    • 이더리움
    • 4,450,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899,500
    • +2.92%
    • 리플
    • 2,841
    • +3.84%
    • 솔라나
    • 188,300
    • +3.46%
    • 에이다
    • 555
    • +3.35%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7
    • +3.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030
    • +6.78%
    • 체인링크
    • 18,640
    • +2.14%
    • 샌드박스
    • 177
    • +4.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