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중국고섬 사태 관련 대우증권에 기관경고

입력 2014-02-20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이 코스피에서 퇴출당한 중국고섬과 관련, 상장 주관사 KDB대우증권에 징계를 내렸다.

금감원은 20일 상장 주관사로서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대우증권에 ‘기관경고’를 내리고 담당 임직원 14명에게는 정직·감봉 등의 중징계를 부과했다.

금융회사가 기관경고를 받으면 3년간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수 없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대우증권에게는 커다란 걸림돌이 생긴 셈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2010년 3분기 중국고섬 재무제표가 외부감사인의 감사를 받지 않아 신뢰도가 떨어지는데도‘현금 및 현금성 자산’에 대해 통장 사본, 예금조회서 등을 확인하지 않아 허위 기재를 막지 못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도 지난해 10월 중국고섬 상장 주관 과정에서 대우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실사 의무를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면서 각각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한편 금융위와 금감원으로부터 각각 과징금과 기관경고를 받은 것과 관련 이중징계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대우증권측은 “이미 2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만큼 기관주의 정도를 예상했는데 기관경고가 조치돼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취임 후 첫 백악관 기자단 만찬서 총격...범인 체포 [종합]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바비큐 할인에 한정판 디저트까지…유통가 ‘봄 소비’ 공략 본격화
  • “중국에서 배워야 한다”…현대차, 아이오닉 앞세워 전기차 반격 [베이징 모터쇼]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24,000
    • +0.51%
    • 이더리움
    • 3,464,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0.52%
    • 리플
    • 2,123
    • -0.56%
    • 솔라나
    • 128,700
    • +0.08%
    • 에이다
    • 374
    • +0%
    • 트론
    • 482
    • +0%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0.08%
    • 체인링크
    • 13,990
    • -0.14%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