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GS건설, 악재 털고 주가 '훨훨'

입력 2014-02-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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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과 유상증자 결정 등의 악재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GS건설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19일 GS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15%(1700원) 오른 3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GS건설의 주가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연일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GS건설의 유상증자 결정이 불확실성 조기해소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주가는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해외 공사 수주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GS건설의 주가는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이날 GS건설은 이라크 석유부 산하의 석유프로젝트공사(SCOP)로부터 카르발라 정유 프로젝트(Karbala Refinery Project)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이라크 바그다드 남쪽 120km 지점 카르발라 지역에 원유정제시설과 관련 부대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이 주관했고 GS건설과 SK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공동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총 60억4000만달러(한화 약 6조4400억원)로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GS건설의 지분은 총 공사금액 대비 37.5%인 약 2조4020억이다.

GS건설은 이번 수주로 이라크 건설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GS건설 측은 "전후 재건사업이 한창인 이라크에서 플랜트 건설시장 참여 확대 등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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