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엑소·이민호… 한류 콘텐츠로 중국·동남아 공략”

입력 2014-02-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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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롯데면세점

엑소(EXO)ㆍ이민호ㆍ박신혜ㆍ이루가 롯데면세점 새 모델이 됐다.

롯데면세점은 이민호ㆍ박신혜ㆍ엑소ㆍ이루가 2014년 모델로 합류해, 기존 장근석ㆍ김현중ㆍ최지우ㆍ슈퍼주니어ㆍ2PM과 함께 국내 최대인 총 9팀, 33명의 롯데면세점 패밀리를 구성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중국ㆍ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모델 구성으로 풀이된다. 롯데면세점은 모델 라인업 강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대ㆍ재생산할 계획이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롯데면세점 모델들이 세계 각지의 관광지를 여행하는 내용의 뮤직비디오 ‘You’re so Beautiful’ 2탄을 오는 4월 롯데면세점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중국 요쿠 사이트 등에서 공개한다. 롯데면세점은 모델들의 메이킹 촬영 사진과 인터뷰 영상도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2009년부터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왔다. 이러한 뮤직비디오는 단순히 기업 브랜드를 알리는 것을 넘어 한류를 소개하는 콘텐츠로도 한국뿐 아니라 중국ㆍ일본ㆍ동남아에서도 인기가 높다.

뮤직비디오 ‘You’re so Beautiful’ 1탄의 경우, 지난해 9월 SNS와 롯데면세점 국내외 매장을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가 1000만건을 넘는다.

롯데면세점은 또 한류스타 모델을 활용해 팬 미팅, 패밀리콘서트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약 20회 이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롯데면세점이 개최한 팬 미팅 11번에는 외국 관광객 총 1만여명이, 패밀리 콘서트에는 300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면세점 모델들을 주연으로 하는 단편 영화도 제작된다. 특히 단편영화는 한국 각 도시의 관광 명소를 배경으로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제주ㆍ부산ㆍ서울 총 3편 중 제주편이 먼저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면세점 광고 촬영 당시 모델들이 직접 착용한 주얼리 소품은 국내 유명인사 7명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23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에서 제프쿤스까지’ 전시회에서 실제 전시되고 있는 작품이다.

롯데면세점은 주얼리 제작을 지원했고, 후원금은 디자이너들과 함께 어린이재단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주얼리 소품은 롯데면세점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등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증정된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총9팀의 모델들은 중국ㆍ일본ㆍ동남아 전역에서 한류의 중심에 있는 스타”라며 “팬 미팅과 패밀리 콘서트 등을 꾸준히 개최해 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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