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농협금융회장 “카드 모집인 고용 유지하겠다”

입력 2014-02-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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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농협금융지주회장이 17일 오전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카드의 3개월 영업정지와 관련해 “카드 모집인의 고용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17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업무현황을 보고하면서 “카드 모집인의 기본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적정한 보수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카드의 카드모집인은 700여명이고 이들의 월평균 수입은 220만원이다. 영업정지 기간 석달을 감안하면 필요한 예산은 총 46억2000만원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개인 고객정보를 유출한 국민·농협·롯데 등 카드 3사에 대해 이날부터 3개월간 신규영업을 정지하는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임 회장은 또 카드 사태로 인한 고객들의 정신적 피해 보상안에 대해서는 “정신적 피해와 관련한 소송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며 “소송 결과에 따라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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