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운석 금메달 가격 순금의 40배 '상상초월'…심석희 획득 가능할까?

입력 2014-02-14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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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금메달 가격

(사진=AP/뉴시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아주 특별한 금메달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바로 운석 성분이 포함된 금메달이다. 한국의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특별한 '운석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뜨겁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의 일반 금메달 가격은 금 시세를 감안할 경우 개당 약 566달러(약 61만원)다. 여기에 운석성분까지 포함된다면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운석 금메달에 포함된 운석은 지난해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에 떨어진 운석우의 파편이다. 운선 금메달이 수여되는 15일은 이 첼랴빈스크 운석우가 떨어진 지 정확히 1년 되는 날이다.

당시 지구로 진입한 거대 운석은 첼랴빈스크 상공 27km 지점에서 폭발했다. 당시 폭발력은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약 40배에 달했으며, 인근 주민 1600여 명과 건물 7000여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수에 떨어졌던 이 운석은 크기가 16m. 무게만 1만톤t이 넘었다. 1g당 운석 가격은 236만원 선으로 순금의 40배에 달한다. '운석 금메달'의 가격을 매기기 어려운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한편 15일에 열리는 경기는 여자 슈퍼 G 알파인 스키, 여자 4×5km 계주 크로스컨트리, 여자 1500mㆍ남자 1000m 쇼트트랙, 남자 스켈레톤, 남자 라지 힐 스키점프, 남자 1500m 스피드스케이팅 등 총 7종목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여자 쇼트트랙 1500m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신동 심석희가 '운석 금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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