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디셈버’ 박건형 “디즈니 애니 ‘겨울왕국’ 강력 추천”

입력 2014-02-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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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박건형(사진=방인권 기자 bink7119@)

배국남닷컴은 최근 배우 박건형을 인터뷰했다.

지난달 29일 서울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디셈버’에서 주연 지욱을 연기한 박건형은 서울예대 출신으로 2001년 뮤지컬 ‘더 플레이’ 무대로 데뷔한 잔뼈 굵은 뮤지컬 배우다. 박건형은 이날 인터뷰에서 ‘디셈버’를 연출한 장진 감독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디셈버’ 연습 당시, 장진 감독이 나만 빼고 모두에게 연기적 부분에서 호되게 질책했다. 내가 출연 배우들에게 장진 감독의 날 선 비판은 큰 애정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다독였다”고 털어놨다. 한편 박건형과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인 장진 감독은 지난해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건형을 향해 “단점을 따지면 다시 태어나야 할 정도”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박건형은 “내가 그날 너무 불쌍해 보였는가”라며 “주변 지인들이 ‘장진 감독이 너 싫어해? 너 엄청 비난하던데?’라고 물어왔다. 당시 그분이 왜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엄청 친하다”고 밝혔다.

한편 박건형은 화제의 영화 ‘겨울왕국’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겨울왕국’을 4D와 아이맥스로 두 번 봤다. 개인적으로 삽입곡 중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Love is an open door)’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러브 이즈 언 오픈 도어’는 남녀의 호흡이 돋보이는 흥겨운 리듬의 듀엣곡이다. 박건형은 “불러 보고 싶다. 그런데 누구랑 부르면 좋겠는가. 김슬기 역시 재밌게 봤다고 해서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디셈버’에 함께 출연한 김슬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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