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스타트

입력 2014-02-0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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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 광역시도 단체장 및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을 4일 시작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어 사실상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추진위 등은 예비후보 등록 시작과 함께 일제히 선거전에 돌입했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소속 강성현·활빈단 홍정식 대표, 경기지사 후보로는 민주당 김창호 경기 분당갑 위원장, 인천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정의당 김성진 인천시당 위원장 등이 등록을 마쳤다.

부산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권철현 전 주일대사와 민주당 이해성 전 청와대홍보수석, 대구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권영진·배영식·주영성 전 의원, 광주시장 후보로는 통합진보당 윤민호 광주시당위원장, 대전시장 후보로는 새누리당 소속의 육동일 충남대 교수·이재선 전 의원·민주당 권선택 전 의원, 울산시장 후보로는 정의당 조승수 전 의원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세종시장 후보에는 새누리당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과 민주당 이춘희 전 건설교통부 차관이 등록했다.

또 강원지사에는 새누리당 이광준 전 춘천시장, 충북지사에는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충남지사에는 새누리당 전용학 전 의원, 전북지사에는 민주당 조배숙 전 의원, 전남지사에는 이석형 전 함평군수, 경북지사에는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 제주지사에는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박진우 한국어류연구소 대표·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양원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 등이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교육감 선거에도 오후 4시 중앙선관위 공식 집계 기준으로 19명이 등록을 마쳤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5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또 △유권자 직접 전화 △이메일·문자메시지 발송(5회 이내) △어깨띠·표지물 착용 △홍보물 1회 우편발송 △공약집 발간·판매(방문판매 금지)도 가능해진다.

현역 국회의원이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고, 현역 단체장과 교육감은 직은 유지하되 등록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부교육감이 권한을 대행한다.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은 5월 14일 마감되며, 다음 달 21일부터는 광역·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다만, 군의원 및 군수선거 예비후보는 3월23일부터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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