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구조조정 여파…대기업 계열사 6개 감소

입력 2014-02-0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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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KTX 법인, 코레일 계열사로 편입

STX그룹 구조조정의 영향 등으로 지난달 대기업 계열사가 전달보다 6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철도파업 진통 끝에 출범한 수서발 KTX 법인이 새로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계열사에 포함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4일 발표한 '1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현황'을 보면 지난달 6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694개로 집계됐다. 전달(1700개)보다는 6개 줄어든 수치다. 코레일과 한진 등 17개 대기업집단이 총 18개 계열사를 늘렸고 STX와 CJ 등 12개 집단이 24개 계열사를 줄였다.

그룹별 구체적긴 증감 내역을 보면 STX는 채권단 출자전환에 따른 지분율 감소 등을 이유로 STX중공업 등 4개사를 계열에서 제외시켰다. 동부는 계열사간 합병을 통해 특수화물차 운송업체 대성냉동운수 등 4개사를 계열에서 뺐다. CJ, 삼성, SK, GS, 현대백화점 등 7개 대기업집단이 청산종결, 지분매각, 흡수합병 등을 통해 각각 1개의 계열사를 제외했다.

코레일은 자회사로 출범한 수서발 KTX 운영사 수서고속철도를 100% 지분 보유 자회사로 설립해 계열사에 새로 포함시켰다. 한진은 항만시설 관리업체 부산인터내셔널터미널과 외항화물운송업체 한국벌크해운을 새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밖에 롯데, 포스코, 한화, KT, 두산, CJ, 신세계, LS, 동부 등 16개 대기업집단이 각각 1개씩 새로 계열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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