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신종플루? 재유행 되나 '불안' 고조

입력 2014-01-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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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절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2009년 대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H1N1) 바이러스가 다시 검출돼 불안이 커지고 있다.

보건당국은 3년 전 유행 후 면역력이 생겼고 아직 우려할 만한 단계는 아니지만 앞으로 유행 가능성이 있는 만큼 독감예방 접종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 발표에 따르면 독감 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2013년 12월 마지막 주 외래환자 1000명당 15.3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을 넘어섰다.

이후 독감 환자는 계속 늘어나 올 1월 셋째 주(12~18일)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7.3명으로 늘었고, 지난 18일 30.2명까지 급증했다.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 당 4명(의사 환자 분율) 이상이면 유행이라고 판단한다.

흔히 신종플루로 불리는 H1N1 독감 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보다 폐렴을 잘 일으키고 젊은 층에게 잘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다.

전문의들은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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