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희' 강경옥 작가, '별그대'와 결국 법정으로…왜?

입력 2014-01-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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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 강경옥 작가

만화 '설희'의 강경옥 작가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의 표절의혹에 대해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8일 강경옥 작가는 블로그에 '별그대'가 '설희'를 표절했다는 내용을 언급한 뒤 "처음 사실관계 발표가 목적이라 법정까지 가지 않고 해결되길 원했다. 그러나 '안 봤다'라는 말 한 마디로 모든 책임을 피할 수 없고 방송관계자, 다른 저작권 피해 사례자들이 보내온 글과 만화계에서 있었던 사례들을 들으며 조용히 끝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고소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강경옥 작가는 "오랜 작가생활을 한 사회적 책임이 있다. 현재 법규정 내에서 패소하더라도 사회적 저작권 환기의 비용으로 지출했다고 생각하고 이 고소를 결정한다"고 덧붙였다.

강경옥 작가는 지난해 12월 "광해군 일지는 누구나 쓸 수 있는 사실이지만 400년을 살아온 늙지 않는 사람이 현실에서 사는 것과 인연의 이야기는 '설희'의 원 구성안이다. '별그대'는 이야기 기둥은 분위기와 남녀와 순서만 바꿨을 뿐 '설희'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와 박지은 작가 측은 "'설희'를 본 적이 없다"며 전면 반박했다.

이같은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희 강경옥 작가, 꼭 진실을 밝혀내길" "강경옥 작가의 설희를 진짜 표절했을까?" "설희 강경옥 작가 문제가 아니라도 그동안 만화에 대한 재산권 보호가 미흡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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