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상 첫 영업익 1조 달성

입력 2014-01-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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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영업이익 1조310억원…전년비 12.2% 증가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한국타이어는 28일 지난해 매출 7조600억원, 영업이익 1조3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3%, 12.2%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럭셔리 세단인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모델 ‘뉴 S클래스’, BMW ‘5시리즈’, BMW ‘X5’ 등 명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며 “북미 지역에서 판매량 상위 10위에 들어가는 일본 3대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점도 성장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의 고부가가치 상품인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UHPT) 부문은 전년 대비 3.4% 신장, 전체 매출의 26.5%를 차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지역별 매출 증가세는 중국(13.6%)과 유럽(12.9%) 시장에서 두드러졌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신축중앙연구소와 미국 신 공장을 착공하는 등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승화 부회장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생산능력 확대로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다”며 “앞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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