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61엔…신흥시장 불안 지속 불구 엔 약세

입력 2014-01-2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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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27일(현지시간) 엔이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신흥시장 불안이 지속된 가운데 최근 엔의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유입이 영향을 미쳤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9% 오른 102.61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장 초반 101.77엔으로 7주래 최저치를 찍었다.

유로·엔 환율은 140.31엔으로 0.24% 상승했다.

달러 가치는 유로에 대해서 소폭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하락한 1.36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80.49를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지난 23일 발표된 HSBC 중국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9.6으로 6개월 만에 위축세로 돌아서면서 신흥시장 불안을 고조시켰다.

우크라이나와 태국은 반정부 시위가 격렬하게 벌어지면서 자금이탈이 가속화하고 있고 아르헨티나 페소 가치 하락은 중남미 재정위기 우려를 고조시켰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는 달러에 대해 장중 11.2541리라로 지난 2008년 10월 이후 5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터키 리라도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으나 중앙은행이 외환시장 개입의사를 밝히면서 안정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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