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日 무역적자에 엔 약세…달러·엔 102.38엔

입력 2014-01-27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이 2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대비 약세를 보였다.

일본 무역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엔에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102.3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9% 오른 140.10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는 유로대비 가치가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03% 오른 1.3682달러를 나타냈다.

달러당 엔 가치는 장 초반 101.77엔으로 지난달 6일 이후 7주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중국 경기둔화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인 엔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그러나 최근 상승세에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고 일본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엔 가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일본 재무성은 이날 지난해 무역수지 적자액이 11조4700엔(약 122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79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며 2012년(6조9000억 엔)에 비해 적자폭이 두 배로 커진 것이다.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는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전 가동이 중단돼 연료 수입량이 증가한 데다 엔저 영향으로 수입 금액이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스즈키 켄고 미즈호증권 수석 환율전략가는 “무역수지 적자는 중·장기적으로 엔 약세 원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세장 복귀한 코스피, 공포지수도 다시 상승⋯변동성 커질까
  • 레이건 피격 호텔서 또 총격…트럼프 정치의 역설
  • 하림그룹, 익스프레스 인수에도...홈플러스 ‘청산 우려’ 확산, 왜?
  • 파월, 금주 마지막 FOMC...금리 동결 유력
  • 트럼프 “미국 협상단 파키스탄행 취소”…이란과 주말 ‘2차 협상’ 불발
  • 공실 줄고 월세 '쑥'…삼성 반도체 훈풍에 고덕 임대시장 '꿈틀' [르포]
  • 반등장서 개미 14조 던졌다…사상 최대 ‘팔자’ 눈앞
  • “삼성전자 파업, 수십조 피해 넘어 시장 선도 지위 상실할 수 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04,000
    • +0.42%
    • 이더리움
    • 3,485,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0.89%
    • 리플
    • 2,122
    • -0.28%
    • 솔라나
    • 128,500
    • +0%
    • 에이다
    • 375
    • +0.54%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255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30
    • +0.93%
    • 체인링크
    • 14,090
    • +1.22%
    • 샌드박스
    • 122
    • +2.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