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멧돼지출현, 경찰관 등 110여명 동원 수색…얼마나 크기에?

입력 2014-01-2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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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멧돼지출현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부산 도심에 멧돼지 2마리가 출현해 경찰과 119구조대가 무려 12시간이나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이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전 3시 30분께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도시철도 3호선 거제역 근처에서 멧돼지 2마리를 봤다는 신고가 처음으로 접수됐다.

이후 오전 8시 5분께까지 연제구 거제동 종근당 부산지사 건물, 부산교대, 부산법원 주변에서 멧돼지를 봤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순찰차 5대, 경찰관과 엽사 등 110여명, 수색견 4마리를 부산법원과 부산교대 주변에 집중 배치해 119구조대와 함께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종적을 감춘 멧돼지를 발견하지 못하고 오후 2시 35분께 모두 철수했다.

멧돼지에 의한 피해도 없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멧돼지들이 야간에 먹이를 찾아 산에서 내려왔다가 날이 밝자 서둘러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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