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AI 확산 우려 커… 원스톱 비상체제 가동”

입력 2014-0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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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사태와 관련해 ‘원스톱 비상체제’ 가동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그동완 정부와 지자체가 AI 발생 신고지역을 중심으로 차단 노력을 해 왔으나 근래 전남이나 충남, 경기지역에서 의심 신고 접수되면서 AI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책 상황실을 보강하고 장관이 직접 주재하여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신속히 필요한 조치를 결정해 시행할 수 있도록 원스톱 비상체제를 가동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현재 AI는 철새 이동 경로를 따라 집중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이동 경로 지역의 방역을 강화하고, 철새 이동 경로가 아니더라도 여타 지역에서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설 연휴 기간 귀성객들께서도 AI 우려지역 출입을 자제하도록 하고, 차량 소독 등 정부의 방역 활동에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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