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30여곳 지원 예정

입력 2014-01-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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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공동육아 마을공동체 30여 곳에 총 5억 4200만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공동육아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1년간 운영 후 재지원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26개 육아공동체에 대해 총 4억 59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중 씨앗단계인 2곳을 제외한 24곳은 재지원 대상이다. 또 서울시는 올 상반기에 10여 곳을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분야는 품앗이 육아를 통한 종일ㆍ일시ㆍ방과후 돌봄, 동네 육아사랑방, 육아용품ㆍ장난감 나눔터, 아이들의 정서 함양, 건강증진 등을 위한 부모들의 정보교류 및 프로그램 활동, 빈곤, 다문화, 조손 등의 돌봄 계층을 위한 부모역할 및 지원 활동, 마을 어르신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예절배우기 등 다양한 공동육아 사업이다.

서울시는 “작년 지원 공동체 26곳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회계처리 등 운영상 미숙한 점은 있지만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문제점들을 보완해 공동육아 마을공동체가 사회적 돌봄 실현에 앞장서는 새로운 육아모델로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동육아 마을공동체는 서울시 소재의 공동육아 사업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주민자조모임(주민 3인 이상 연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2월 15일(금)까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를 통해 접수한다. 이에 앞서 2월 7일 오후2시 서울시청 3층 공용회의실에서는 올해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필요한 서류는 사업제안서, 사업제안자 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씩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385-2642)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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