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자문형 ELB랩’ 업계 최초 출시

입력 2014-01-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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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케이클라비스, 자문형 ELB랩 출시 위한 MOU 체결

▲삼성증권과 케이클라비스가 '자문형 ELB랩' 출시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표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양사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케이클라비스 구재상 대표(사진 왼쪽부터), 삼성증권 상품마케팅실 안종업 부사장(사진=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수익성을 높인 ‘자문형 ELB랩’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문형 ELB랩은 원금 보장되는 ELB 투자와 전문가를 통한 기초자산 선정이 가능한 자문형랩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다. 지난해 초 출시해 25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자문형 ELS랩에 원금보장을 통한 안전성을 더한 상품이다.

이 랩 상품은 3개 내외의 ELB에 분산 투자해 단일 ELB에 투자할 때보다 변동성이 낮은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증권 측은 “편입되는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상승률에 비례해 수익이 발생하는 ‘슈팅업’ 구조로 상승여력이 높은 기초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올리고 주가하락시에는 원금을 지킬 수 있게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운용전반과 리스크관리는 삼성증권이 맡고, 투자자문은 최근 좋은 성과로 주목받고 있는 ‘미스터 펀드’ 구재상 대표의 케이클라비스 투자자문이 맡아 랩어카운트에 편입할 ELB의 기초자산을 선정한다.

안종업 삼성증권 상품마케팅실 부사장은 “자문형 ELB랩은 종목선정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외주 자문사와 삼성증권의 오랜 자문형랩 운용 경험을 살린 상품”이라며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이면서도 시중금리 대비 알파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문형 ELB랩의 최소가입 금액은 5000만원이며, 기본투자기간은 3년 3개월이다. 중도환매에 제한은 없지만, 중도환매 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중도환매시에는 현금 출금과 ELB를 그대로 보유하는 실물 해지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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