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규주택판매 1000조 돌파했다”

입력 2014-01-2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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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신규주택 판매 규모가 지난해 1조 달러(약 1060조원)를 넘었을 것으로 추산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부동산정보그룹(CRIC)은 지난 2013년 신규주택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웃돌았을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2013년 신규주택 판매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의 신규주택 판매는 지난해 1~11월까지 97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것이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70개 대도시 중 69곳의 신규 주택가격이 전년보다 올랐다.

도시별로는 광저우와 선전의 신규주택가격이 전년보다 각각 20% 뛰었다. 베이징은 16%, 상하이가 18% 올랐다.

리커창 총리는 지난해 3월 이후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추가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는 각 지방 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개별적인 정책을 도입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개 지방정부는 지난해 11월 부동산 규제를 강화했다.

딩 솽 씨티그룹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실시된 부동산 규제책의 효과는 제한됐다”면서 “‘티어1(1-tier)’ 도시들의 수요가 공급을 웃돌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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