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美 경제지표 호조에 달러 강세…달러·엔 104.41엔

입력 2014-01-1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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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17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전날 발표된 미국 주요 지표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축소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은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6% 상승한 104.4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내린 1.3615달러를 나타냈다.

전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000건 감소한 32만6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전치 32만8000건은 물론 32만8000건이었던 시장 전망치보다 모두 개선된 것이다.

소비자물가도 상승세를 기록해 저조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었다.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시장전망치 (0.3%)에 부합하는 것으로 특히 상승률은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앤디 지 커먼웰스뱅크 환율 전략가는 “연준이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주 미국 경기 회복세가 변동이 없음을 보여주는 경제 지표들이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엔화 가치는 유로 대비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02% 오른 142.15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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