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도비꾼 되기 위해 30m높이 철교에서 뛰어내려

입력 2014-01-1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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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는 아버지 신영출(최재성)과 재회한 신정태(곽동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정태는 동생 신청아가 쓰러진 것을 안 뒤 병원으로 갔다가 신영출을 만났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를 향해 "엄마 죽었을 때 어디 있었느냐, 청아가 아팠을 때 어디 있었느냐"며 "나는 태어나서 당신을 3번 밖에 보지 못했다"라고 소리쳤다.

이후 정태는 여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도비꾼이 되기로 결심했다. 지게꾼이 아닌 도비꾼이 되기 위해 철교 위에서 뛰어내릴 것을 결심한 것. 이에 도비패의 황봉식(양익준)과 풍차(조달환)는 철교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평소 신정태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강개(지승혁)은 "어차피 뛰어내리지도 못할텐데 왜 어린애 하나 때문에 난리냐"고 비아냥 거리다가 풍차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정태는 30m 높이의 철교 위를 위태위태하게 걸으며 뛰어 내릴지의 여부를 망설였다. 바로 그때 가야(주다영)는 멀리서 이 장면을 지켜봤다. 하지만 그 순간 열차가 근접해오기 시작했고 그냥 빠져나가기는 늦은 상태였다. 결국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정태는 철교 아래 강으로 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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