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4.59엔…미국 경기회복 가속화 전망에 달러 강세

입력 2014-01-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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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5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 경기회복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9% 상승한 104.59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03달러로 0.52% 상승했다.

유로 가치는 엔에 대해서 소폭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21% 내린 142.29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지수는 0.5% 상승한 1029.94를 나타냈다.

뉴욕 지역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1월에 12.51로 지난달의 2.22에서 크게 오르고 전문가 예상치 3.5도 웃돌았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이날 발표한 베이지북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일부 지역은 경제 전망이 이전과 거의 비슷했고 다른 지역은 경기회복세가 빨라질 것으로 봤다”고 진단했다.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경기판단을 종합한 보고서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 결정의 주요 자료로 사용된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날 “테이퍼링(자산매입의 점진적 축소) 계획은 상당히 합리적으로 보인다”며 “미국 경제가 올 봄에 급격히 개선되면 테이퍼링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테이퍼링이 종료되기 전에는 연준이 지금의 제로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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