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측, 불법 파일 최초 유포자에 강경 대응 시사

입력 2014-01-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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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측이 불법 파일 최초 유포자를 찾아내 법적인 조치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16일 한국에서 개봉을 앞둔 ‘겨울왕국’은 개봉 전부터 불법 파일 유출로 몸살을 앓았다. 이미 북미에서 개봉한 파일들이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통해 한국으로 유출된 것이다.

‘겨울 왕국’ 배급사 소니 픽처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는 “‘겨울왕국’ 관련 현재 온라인상에 불법으로 유포된 영상은 국외에서 시작된 캠코더 버전과 고화질 버전”이라며 “개봉 예정 영화가 극장에 상영되기도 전에 불법으로 배포되는 이 같은 비상식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어 “불법 파일을 온라인상에 게시하거나 배포, 유통, 공유, 내려받는 모든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고 영화 시장을 위축하고 저해시키는 행위”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에 대해 “전문 조사 기관에 의뢰해 현재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에 대한 삭제 및 해당 사이트에 대한 경고 조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니 측은 “현재 네티즌은 자발적으로 폐사에 불법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접수”를 하는 중이라며 “수년간 ‘겨울 왕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애니메이터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이 무너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겨울왕국’은 제71회 골든 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작으로,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를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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