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이청용, 2013 발롱도르 주인에 나란히 리베리 꼽아

입력 2014-01-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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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 투표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 홍명보(사진 왼쪽) 감독과 주장 이청용(오른쪽)은 프랑크 리베리(31·프랑스)에 투표했다.

이번 발롱도르 투표에는 184개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173개국 기자들이 참가했다.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이 참가해 1∼3위에 각 5점, 3점, 1점을 부여한다.

14일(한국시간) FIFA 공식 웹사이트인 피파닷컴(FIFA.com)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 감독의 자격으로 투표에 참가한 홍명보 감독은 리베리를 최고의 선수로 뽑았다. 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폴란드)와 네이마르(22·브라질)에게 표를 던졌다.

주장 이청용도 리베리를 1위로 뽑았다. 다만 그는 2·3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26·아르헨티나)의 이름을 적어 냈다.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 자격으로 투표에 참여한 호날두는 라다멜 팔카오(28·콜롬비아), 가레스 베일(24·웨일스), 메수트 외질(26·독일)에게 1∼3위 표를 던졌다.

아르헨티나 주장인 메시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0·스페인), 사비 에르난데스(34·스페인), 네이마르를 순서대로 뽑았다.

호날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모두 1365점을 얻어 27.99%의 지지를 받아, 2013 발롱도르의 주인이 됐다. 메시는 1205점으로 24.72%, 리베리는 1127점으로 23.36%를 얻었다.

프랑스어로 골든볼을 뜻하는 발롱도르는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이 1956년부터 시상한 상이다. 2010년부터는 FIFA와 손잡고 FIFA 발롱도르로 명칭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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