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日 경상적자 확대에 엔 약세…달러·엔 103.33엔

입력 2014-01-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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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가 14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경상수지 적자폭이 예상보다 확대됐다는 소식에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32% 상승한 103.33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0% 오른 141.23엔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 재무성은 지난해 11월 경상적자가 5928억 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689억 엔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카라카마 다이수케 미즈호은행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경상수지 적자가 엔화의 약세 원인 중 하나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차이로 금리차가 벌어지게 되면 달러가 강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달러 가치는 유로대비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2% 떨어진 1.3668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로 분류되는 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의 연설을 앞두고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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