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주요 경제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10년물 금리 2.82%

입력 2014-01-1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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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3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국 경제가 미진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4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bp(bp=0.01%) 하락한 2.82%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 내린 3.77%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5%로 2bp 떨어졌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월간 고용보고서는 부진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7만4000명 증가로 전문가 예상치 19만7000명을 크게 밑돌았다. 실업률은 6.7%로 전월의 7.0%에서 하락했지만 이는 더 많은 사람이 고용시장에서 이탈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발표되는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0.7% 증가에서 크게 둔화한 것이다.

래리 밀스타인 R.W.프레스프리히 상무이사는 “고용지표 부진이 다른 지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에 국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더 높은 금리를 기대하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고용지표 부진으로 시장이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지난번과 같은 속도의 양적완화 축소 시행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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