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엔 102.91엔…미국 경기둔화 전망에 달러 약세

입력 2014-01-14 0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욕 외환시장에서 13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기가 여전히 느린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으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5% 하락한 102.91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ㆍ엔 환율은 장중 102.86엔으로 지난달 18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1.3676달러로 0.05% 올랐다.

유로 가치는 엔에 대해서 떨어졌다.

유로·엔 환율은 1.10% 내린 140.75엔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지수는 0.2% 하락한 1021.53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월간 고용보고서는 부진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7만4000명 증가로 전문가 예상치 19만7000명을 크게 밑돌았다. 실업률은 6.7%로 전월의 7.0%에서 하락했지만 이는 더 많은 사람이 고용시장에서 이탈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발표되는 미국의 지난달 소매판매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월 대비 0.1% 증가에 그쳤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0.7% 증가에서 크게 둔화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66,000
    • +0.21%
    • 이더리움
    • 4,439,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887,500
    • +3.8%
    • 리플
    • 2,815
    • -0.95%
    • 솔라나
    • 187,700
    • -0.27%
    • 에이다
    • 560
    • +1.45%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27
    • +1.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00
    • +0.9%
    • 체인링크
    • 18,760
    • +0.16%
    • 샌드박스
    • 176
    • +0.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