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주익 영웅' 황영조 감독, 사무실 불법전대 의혹

입력 2014-01-10 06: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캡처)

황영조(43)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의 불법 전대 의혹이 제기됐다. 서울시로부터 싼 값에 사무실을 임대받아 제 3자에게 비싼 값에 재임대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진상조사에 나섰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황 감독의 체육계 공로를 인정해 공유재산관리법에 따라 싼값에 서울 잠실주경기장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황 감독은 이를 사용하지 않고 다른 기업체와 전대차 계약을 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현재 청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전대차 계약은 전세권자가 부동산을 제3자에게 재임대하는 것으로 서울시는 황 감독에게 사용 허가를 내줄 당시 제3자에게 전대할 수 없도록 했다.

황 감독은 서울시에 1년에 500만원 정도의 사용료를 내고 있다. 하지만 황 감독이 전대 계약을 한 것으로 의심받는 기업체는 보증금 없이 연 1300만원을 내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의 한 관계자는 "일단 황 감독이 구두로 불법 전대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는 16일에 청문을 열어 이야기를 들어보고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사용취소 처분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황 감독은 제주도에 머물고 있어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측은 직접 연락을 취하진 못한 상태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감독은 "2년 반 전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자고 요청한 업체에 불법 전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미리 알렸다"고 밝혔다. 일단 황 감독은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회가 열리는 16일 서울로 올라와 이에 대해 적극 해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434,000
    • -0.3%
    • 이더리움
    • 3,449,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15%
    • 리플
    • 2,090
    • +0.05%
    • 솔라나
    • 130,900
    • +2.51%
    • 에이다
    • 391
    • +1.03%
    • 트론
    • 508
    • -0.39%
    • 스텔라루멘
    • 239
    • +0.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40
    • -0.12%
    • 체인링크
    • 14,690
    • +1.8%
    • 샌드박스
    • 11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