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스토브리그, 새 모자ㆍ새 용품 어떻게 바뀌나

입력 2014-01-0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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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경주, 허윤경, 리디아 고, 박인비, 이일희, 박희영(사진=KLPGA, SK텔레콤)

프로골퍼 스토브리그가 한창이다.

국내 남녀 프로골퍼들은 비시즌을 맞아 새 스폰서(메인ㆍ서브ㆍ용품ㆍ의류)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인비(25ㆍKB금융그룹)는 던롭과 골프용품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지난 2011년 볼 사용 계약을 시작으로 던롭과 인연을 맺은 박인비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도 던롭 클럽과 골프 볼 등 골프용품을 지원받게 됐다.

최경주(44)는 SK텔레콤과 후원 계약을 3년 연장했다. SK텔레콤은 2015년 프레지던츠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감안해 최경주와의 계약을 2016년 12월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2011년부터 SK텔레콤의 후원을 받은 최경주는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이다.

최경주는 이와 함께 던롭과의 골프볼 사용 계약도 진행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1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오픈부터 3년간 던롭 볼을 사용하게 됐다. 셔츠 오른쪽 옷깃과 캐디백에는 스릭슨 로고를 부착한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ㆍ고보경)는 호주-뉴질랜드 금융그룹과 3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여자골프 세계 랭킹 4위 리디아 고는 지난해 10월 프로로 전향, 프로데뷔 2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희영(27ㆍ하나금융그룹)은 미즈노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박희영은 지난해 12월 한국미즈노(대표 김창범)와 계약을 연장, 미즈노 골프용품으로 LPGA투어를 누빈다. 사용 용품은 미즈노 JPX825 포지드 아이언과 미즈노 캐디백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허윤경(24ㆍSBI스포츠)과 김다나(25ㆍ넵스)는 혼마골프와 계약했다. 허윤경과 김나다는 올해부터 11개 이상의 클럽과 혼마골프 캐디백 등 골프용품을 사용하고, 모자 오른쪽 측면에는 혼마골프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지난해 LPGA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프로데뷔 첫 우승을 신고한 이일희(26)는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 볼빅과 재계약했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뛰는 신용진(50)과 김민수(23)도 각각 볼빅과 계약, 국산 골프공으로 필드를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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