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흑자전환에도 정리해고 인원 5000명 늘려

입력 2014-01-01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컴퓨터 제조업체 휴렛팩커드(HP)가 오는 10월까지 정리해고 인원을 5000명 늘리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밝혔다.

HP는 지난달 30일 증권 규제 당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시장과 사업의 압박이 계속되면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HP는 2012년 5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며 2014년 10월 말까지 약 2만9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이번 발표로 3만400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에 따라 구조조정 누적 비용도 36억 달러에서 41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HP는 지난 수년간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급부상하면서 PC 출하량이 감소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부진에서 벗어나고자 회사는 비용절감과 감원 등 구조조정 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로 끝난 회계연도에 HP의 매출은 전년보다 7% 줄어든 1123억 달러에 그쳤으나 51억 달러의 순이익을 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전 회계연도에는 127억 달러의 적자를 낸 바 있다.

이날 HP 주가는 전일 대비 0.3% 하락한 27.98달러에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5 14: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09,000
    • -1.79%
    • 이더리움
    • 2,493,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294,500
    • -0.14%
    • 리플
    • 1,642
    • -1.5%
    • 솔라나
    • 104,500
    • -0.95%
    • 에이다
    • 227
    • -1.3%
    • 트론
    • 501
    • +0.8%
    • 스텔라루멘
    • 285
    • -2.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830
    • -0.88%
    • 체인링크
    • 11,390
    • -1.13%
    • 샌드박스
    • 76.04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