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경기 낙관론에 달러 강세…달러·엔 105.30엔

입력 2013-12-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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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30일(현지시간)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주요 지표 호조와 함께 일본은행(BOJ)이 경기 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고조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5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2% 상승한 105.30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05.41엔을 기록하며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내기도 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6% 내린 1.374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10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달러인덱스는 올해 3.8% 올랐다. 이는 지난 2008년 연기준 8.9%를 기록한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이날 발표되는 11월 미국 잠정주택판매는 감소했던 전월 대비 1%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014년 1월 2일 발표되는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의 12월 제조업지수는 56.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57.3으로 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11월에 비해서 소폭 하락한 것이나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는 50을 넘어서면서 제조업의 꾸준한 개선세를 입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엠마 로슨 호주국립은행(NAB) 수석 외환 투자전략가는 “지표 흐름이 긍정적으로 흘러가는 한 리스크 선호 심리가 커질 것”이라면서 “(달러·엔 환율과 관련) 이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화는 유로 대비 가치가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07% 오른 144.69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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