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오늘(30일) 500만 돌파 예상 “1030세대~40대 관객 포섭”

입력 2013-12-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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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메인포스터(사진 = NEW)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제작 위더스필름, 배급 NEW, 감독 양우석)이 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변호인’은 29일 하루 동안 57만676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489만7121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 23만 관객을 동원,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5일 만에 200만 관객, 7일 만에 300만 관객, 정식 개봉 10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의 흥행추이를 봤을 때 개봉 12일째인 30일 오후 500만 돌파의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본격적인 겨울 방학을 맞아 극장을 찾은 1030세대는 물론, 1980년대를 기억하는 40대, 중장년층 관객들까지 전 연령층이 ‘변호인’에 공감하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변호인’은 개봉 첫 주말인 21일 54만1422명, 22일 54만3786명 등 총 관객 수 108만5208명을 동원했던 것에 반해 개봉 2주차 주말인 28일 58만9023명, 29일 57만6762명을 동원, 첫 주말보다 약 8% 상승한 수치인 총 관객 수 116만5785명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흥행 증가세를 보여 청신호를 밝혔다.

또한 ‘변호인’은 약 67%에 육박하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 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평점 수직 상승을 보여주며 8.76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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