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이다해·성현아 "누명 벗었지만 법적대응 지속"

입력 2013-12-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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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아도 법적대응 의지 밝혀, 악성루머에 정면 대응키로

조혜련 이다해 성현아 법적대응

▲조혜련과 이다해, 성현아가 성매매 루머에 대해 법적대응 지속 의사를 밝혔다.(사진=뉴시스)

성매매 루머에 휘말린 조혜련과 이다해, 성현아 등 여성 연예인들이 법적 대응을 지속한다.

검찰이 성매매 루머에 언급된 연예인들이 이번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힌 가운데, 개그우먼 조혜련 측이 이와 별개로 법적 대응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조혜련 측 관계자는 19일 오후 “근거없는 루머를 퍼트린 최초 유포자를 찾는다는 마음은 변함없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없도록 하기 위해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다해 측 역시 이날 “이다해가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다는 검찰 측 수사 결과 발표는 당연한 것”이라면서 “악성루머 유포와 악성 댓글을 근절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애초에 해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악성루머 유포와 악성 댓글을 근절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한 것이기 때문에 검찰 수사 결과 발표와는 별개로 계속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현아 법적대응도 주목된다. 성현아 변호인측은 "해당 연예인이 여성으로서는 참을 수 없는 참담함과 모멸감을 느끼고 있다"며 "성매매에 연루될 수 없는 객관적인 상황이 있음에도 거론돼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정신적인 고통이 심각하다. 루머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혜련 이다해 성현아 법적대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조혜련 이다해 성현아 법적대응, 끝까지 힘내세요" "조혜련 이다해 성현아 법적대응, 루머 유포자를 잡는게 목적이었네" "조혜련 이다해 성현아 법적대응, 누명 벗어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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