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브리프]아파트 월세비중 35% 돌파 ‘사상 최고’ 등

입력 2013-12-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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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월세비중 35% 돌파 ‘사상 최고’

아파트 전월세 거래 중 월세의 비중이 두달만에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5만9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했다. 아파트 외 주택 감소폭인 2.1%의 다섯배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이 3만971건, 지방 1만9128건으로 전년보다 각각 14.8%, 3.9% 감소했다. 서울은 같은 기간 20.4% 줄어든 1만1747건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전세 64.9%(3만2520건), 월세 35.1%(1만7579건)로 월세는 사상 처음으로 35%대를 넘어섰다. 최고치였던 9월의 34.2%(1만4521건)보다 0.9%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앞서 8월에도 아파트 월세 비중은 33.8%(1만6754건)로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 순수 월세를 제외한 것이어서 실제 월세 비중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추산된다. 전체주택의 경우 전세가 60.0%(6만3665건), 보증부월세 40.0%(4만2362건)로 조사됐다.

◇청라지구 동문굿모닝힐,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 보장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청라지구 A36블럭에 위치한 ‘인천 청라지구 동문굿모닝힐’ 아파트가 대한주택보증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으로 출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이 출시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도를 도입한 아파트는 임대인의 사정등으로 임차인이 보증금을 받지 못할 때 대한주택보증이 전세보증금을 대신 돌려주는 제도다.

이번 ‘인천 청라지구 동문굿모닝힐’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상품은 미입주세대에 대해 전세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한주택보증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서를 통해 100% 전세보증금이 보장된다.

‘인천 청라지구 동문굿모닝힐’은 114㎡, 125㎡ 타입을 1억5000만원~2억원으로 전세가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 관람은 단지내 위치한 입주지원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

◇LH, 임대주택 입주민 복지 매뉴얼 발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주거안정지원 복지매뉴얼(이하 복지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복지 매뉴얼은 LH·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복지서비스 정보를 발굴해 신청자격·절차 등 분야별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발간한 복지정보 종합안내서다.

지역본부, 주거복지센터 및 관리사무소 등 주거복지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복지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을 통한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이번 매뉴얼을 발간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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