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렬 전 대표, 포스코 회장 내정설에 “어이 없다” 일갈

입력 2013-12-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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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전 한나라당 대표는 17일 포스코 차기 회장 내정설에 대해 “어이 없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포스코 회장 내정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주변에서 비슷한 소리를 들은 바도 없다”며 “집에 있다가 날벼락을 맞은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이 아닌 언론 보도가 확대 생산되는 것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언론 매체는 청와대 소식통을 인용해 최 전 대표가 차기 포스코 회장으로 내정됐으며 포스코 이사회가 그를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는 “아직 CEO추천위원회가 꾸려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특정 후보가 내정됐다고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최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원로 자문그룹인 ‘7인회’의 멤버다. 7인회에는 좌장 격인 김용환 새누리당 상임고문을 비롯해 안병훈 기파랑 대표, 김용갑 전 의원,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현경대 전 의원, 강창희 국회의장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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