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코아 생산, 2018년까지 수요 밑돌 듯

입력 2013-12-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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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코아 생산, 수요보다 7만t 부족할 전망

전 세계 코코아 생산이 6년 연속 수요를 밑돌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코코아협회(ICO)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1년 간 전 세계 코코아 생산은 수요보다 7만t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코코아 생산 부족은 오는 2018년까지 6년 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ICO는 내다봤다.

블룸버그가 14명의 트레이더를 상태로 조사한 결과, 코코아 가격은 2014년 말까지 15% 상승한 t당 32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초콜릿 관련 제품 판매가 2014년에 2.1% 증가한 730만t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초콜릿 수요가 늘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중국의 초콜릿 판매는 지난 10년 간 2배 이상 증가해 같은 기간서유럽의 증가폭을 웃돌았다. 서유럽은 세계 최대 초콜릿 수요 지역이다.

코코아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면서 네슬레와 바리칼레보, 린트초콜릿 등의 생산비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시메드 프링글 그린해븐커머디티서비스 대표는 “초콜릿 수요가 많다”면서 “많은 인구가 중산층으로 이동하면서 이들은 소비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아시아 신흥국가들의 초콜릿 수요가 증가했다.

코코아 값은 올들어 25% 상승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GSCI스팟인덱스의 24개 선물 중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GSCI스팟인덱스는 올들어 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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