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자사주 처분으로 그룹 자금조달 피날레-한국투자증권

입력 2013-12-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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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2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자사주 처분으로 두산그룹 자금조달의 피날레(마지막)을 장식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은 유지했다.

박민 연구원은 “전일 두산중공업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유중인 자사주 1600만주 중 56.5%인 95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며 “전일 종가 3만3500원에서 할인이 없다고 가정하면 처분예정금액은 3183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사주 처분 가격은 평균 취득가인 1만2300원보다 높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하락할 것”이라며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기존 216%(3분기 기준)에서 200%내외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두산건설과 두산인프라코어에 이어 두산중공업까지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면서 그룹을 둘러싼 리스크는 크게 완화 될 것”이라며 “특히 두산중공업은 연말 수주 재개로 점진적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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