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969년 이후 처음으로 폭동 발생

입력 2013-12-09 10: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관 포함 최소 16명 부상…버스 사고가 폭동으로 이어져

싱가포르에서 버스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인도계 주민 약 400명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8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리틀인디아’거리에서 33세의 한 남성이 버스에 치여 숨지자 흥분한 인도계 주민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 온 경찰차와 구급차에 불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다고 방송은 전했다.

최소 16명이 부상했으며 대부분 경찰관이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경찰은 폭동사건과 관련해 27명을 체포했다.

싱가포르 경찰은 “폭동이 발생한 것은 지난 1969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리틀인디아는 싱가포르에 이민 온 인도계 주민들이 밀집한 곳으로 관광명소 중 하나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떤 이유에서건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범죄의 변명이 될 수는 없다”며 “폭동을 일으킨 자들을 엄하게 다스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에서는 폭동을 일으킨 자에 대해 최대 7년의 징역형과 태형 등의 제재를 한다. 싱가포르는 건설과 같은 고된 직종 대부분이 인도 등 남아시아 이민자들로 채워지고 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50,000
    • +1.16%
    • 이더리움
    • 3,025,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2.21%
    • 리플
    • 2,030
    • +0.64%
    • 솔라나
    • 126,800
    • +1.77%
    • 에이다
    • 384
    • +1.05%
    • 트론
    • 424
    • +0.24%
    • 스텔라루멘
    • 235
    • +1.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30
    • -1.67%
    • 체인링크
    • 13,250
    • +1.15%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