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에… 삼겹살 매출 급증

입력 2013-12-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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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2월 첫주 매출 315% ↑

▲사진제공 홈플러스

중국발 미세먼지 소식이 전해진 후 오염물질과 중금속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삼겹살·생수 등 관련식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은 1일부터 7일까지 돈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 늘어난 약 150톤이 판매됐다. 특히 삼겹살 매출은 315% 뛰었고 목심은 307%, 앞다리살은 109%나 매출이 상승했다. 생수 매출도 전년보다 29% 증가했고 황사 마스크 344%, 구강청정제 32% 등 미세먼지 관련 상품 매출이 모두 늘었다.

홈플러스 축산팀 강형석 바이어는 “돈육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호흡기와 폐에 쌓인 미세먼지와 중금속 배출을 돕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구매 고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겹살이 인기를 끌자 홈플러스는 1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삼겹살(100g) 1430원, 돼지갈비(100g) 1000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시작했다. 적상추(봉) 1000원, 깻잎(단) 200원, 깐마늘(300g) 2450원, 맛타리버섯(팩) 1000원 등 채소도 특가에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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