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사채권자집회 재추진… “출자전환 건 동의 받아낼 것”

입력 2013-11-2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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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는 사채권자집회에서 부결된 출자전환 건에 대해 사채권자집회를 재추진, 사즉생의 각오로 동의를 받아내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88회차 사채권자들은 만기연장, 사채이율 조정 안건에는 찬성했지만, 사채총액의 58%를 출자전환하는 안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의안 통과조건은 ‘전체 사채권(발행사채 총 금액)의 3분의 1 이상, 출석 사채권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한다.

㈜STX는 “전날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출자전환건 찬성률은 64.72%로 부결됐다”면서 “불과 1.94%, 금액으로 따지면 34억원 모자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TX는 “부결된 안건은 별도의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반드시 동의를 받아내겠다”며 “충분히 가결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TX는 오는 29일 97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소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출자전환 안건을 재논의한다. 지난 27일 97회차 회의에서는 만기 연장과 사채이율 조정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1차에서 출자전환안건이 부결됨에 따라 집회를 다시 열어 재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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