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이란 핵협상 타결에 엔 약세…달러·엔 100.78엔

입력 2013-11-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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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 25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 핵협상이 타결되면서 안전자산인 엔에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된 것도 엔 가치 하락을 부추겼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ㆍ엔 환율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0.50% 상승한 100.78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9% 오른 137.83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로 구성된 P5+1과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핵 협상을 맺었다.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는 대신 서방국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대폭 완화하는 것이 골자다.

야마우치 토시야 우에다할로우 애널리스트는 “이란 핵협상 이후 위험자산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강해졌다”면서“이 때문에 엔 가치가 더 떨어졌으며 앞으로 하락폭은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9일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발표한다. 전문가들은 신선식품을 제외한 10월 CPI가 전년대비 0.9% 올랐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일본은행(BOJ)은 지난 4월 2년 안에 2%의 물가상승률 달성을 목표로 경기부양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러 가치는 유로 대비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13% 내린 1.35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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