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폐기물 처리사업 참여

입력 2013-11-22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 보유한 유리화기술을 이용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폐기물 처리사업에 참여한다.

한수원은 22일 일본 IHI사에서 후쿠시마 원전 폐기물 처리사업 공동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이 보유한 유리화기술이란 방사성 폐기물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영구처분장에서 장기 보관할 경우 방사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한수원은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를 위한 유리화설비를 한울 원전에 설치해 가동 중이다.

한수원과 IHI사는 한수원의 방사성폐기물 유리화기술을 이용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폐기물 처리사업을 상호 협력 하에 추진하기로 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유리화기술을 후쿠시마 원전 폐기물 처리에 적용할 경우, 폐기물 저감 및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기업 '하도급 갑질' 꼬리 자른다 [하도급법 사각지대①]
  • '주말 소나기'에도 식지 않는 불볕더위…오후부터 자외선·오존 주의보
  • '엘롯라시코'에 팬들도 탈진…이틀 연속 9:8 '끝내기 혈투'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49,000
    • +0.62%
    • 이더리움
    • 5,126,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0.41%
    • 리플
    • 692
    • -0.86%
    • 솔라나
    • 212,500
    • +3.06%
    • 에이다
    • 589
    • +0.34%
    • 이오스
    • 925
    • -1.18%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250
    • -0.64%
    • 체인링크
    • 21,400
    • +1.37%
    • 샌드박스
    • 541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