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윤후 안티카페' 강제 폐쇄 조치..."아직도 안티카페가 남아 있었다니..."

입력 2013-11-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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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안티카페 강제 폐쇄

▲사진=MBC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가 해당 포털 사이트로부터 강제 폐쇄 조치됐다.

한 매체는 포털 사이트 '다음'에 '윤후 안티카페 왜 안돼?'라는 명칭의 '윤후 안티카페'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21일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윤후 안티카페 운영자는 '윤후안티'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카페 메인에는 "무뇌좀비 X티즌들은 말한다. '윤후야 사랑해'를 말하는 선량한 사람이 나쁜 사람들의 안티카페를 폐쇄하게 했다고…. 하지만 진실은 그게 아니다.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것에 대해 신경질적 반응을 보인 것으로서 네이버와 다음이 여기에 굴복하여 카페를 폐쇄하거나 접근금지 조치를 취한 것이다"라는 글이 올라와있다.

▲사진=네이버

실제로 또다른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검색한 결과, '윤후 안티카페 왜 안돼?'라는 다음 카페가 개설돼 있으며, 아래에는 '윤후는 특정인 개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방송에 출연하는 캐릭터'라고 소개돼 있다.

하지만 21일 오후 1시40분 현재 '윤후 안티카페 왜 안돼?' 카페를 클릭하면 '이 카페는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접속하신 카페는 블라인드 규제를 적용하여 현재 이용하실 수 없는 카페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 해당 포털 사이트 다음으로부터 강제 폐쇄 조치된 것이다.

▲사진=다음

다음 카페에서는 '클린카페 정책'을 통해 카페 약관 및 현행법을 위반한 카페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특히 게시글 내용이 규제대상일 경우 관리자에 의해 자료가 삭제되고, 이용제한된 횟수를 포함해 다음 서비스에서 받은 규제가 3회 이상 누적되면 카페 개설 및 운영제한 대상이 된다.

지난 여름 윤후 안티카페 논란 때문에 대부분의 안티카페가 폐쇄됐음에도 해당 카페가 여전히 존재해왔다는 사실에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천사같은 윤후를" "윤후 안티카페 있는 게 참 슬프다" "윤후 안티카페 신경쓰지마세요. 난 늘 윤후를 응원해" "윤후 안티카페? 혹시 내 안티카페도 있는 것 아니야?"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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