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병환으로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

입력 2013-11-1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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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AP뉴시스

넬슨 만델라(95)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병환이 깊고 사실상 말을 하지 못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만델라 대통령의 전 부인인 위니 마디키젤라-만델라는 의료진이 만델라 폐에서 나오는 액을 빼내려고 그의 입에 관을 꽂아 놓았으며 이 때문에 만델라가 현재 말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고 17일(현지시간) 선데이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마디키젤라-만델라는 만델라가 위독한 상태는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그가 병균에 민감한 만큼 그의 침실이 중환자실처럼 개조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만델라가 요하네스버그 하우튼 자택에는 22명의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만델라가 생명 유지 장치를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한편 만델라는 지난 6월 지병인 폐 감염증이 재발해 수도 프리토리아의 병원에 입원했다가 약 3개월 만에 요하네스버그 자택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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