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ㆍ현금서비스 금리… 제일 높은 곳은 어디?

입력 2013-11-12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등급별 금리 달라… 여신협회 분기별 공시 예정

▲신용등급별 카드사 대출상품 평균수수료율(자료제공=여신금융협회)
카드론 대출을 받을 때 1~3등급 고신용자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카드이고 6~10등급 저신용자 금리는 현대카드가 제일 높았다.

12일 여신금융협회가 공개한 신용등급별 대출상품 평균수수료율에 따르면 카드업계의 주요 대출상품 중 카드론의 경우 1~3등급 고신용자 금리는 신한카드(14.07%), 현대카드(13.09), 하나SK카드(12.67%) 순으로 높았다. 반면 씨티은행(10.58%), NH농협은행(10.74%), 외환은행(10.93%)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6~10등급에 해당하는 저신용자 대상 카드론 금리는 현대카드가 22.29%(6등급)로 가장 높았다. 또 하나SK카드(20.75%, 8등급), 삼성카드(19.12%, 7등급)가 그 뒤를 이었다.

단기 대출인 현금서비스의 금리를 살펴보면 고신용자 대상 가장 금리가 높은 곳은 우리카드(19.5%) 였다. 반대로 가장 낮은 곳은 현대카드(11.81%)로 분석됐다.

저신용자 대상 현금서비스 금리 중 가장 높은 곳은 씨티카드로 27.21%(8등급)에 달했다. NH농협(26.62%, 9~10등급), 신한카드(25.71%, 9~10등급)도 수수료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BC카드와 롯데카드의 저신용자에 대한 평균 수수료율은 각각 20.80%, 21.66% 로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 결과를 보면 신용등급이 낮을수록 대출 금리가 높은 것이 일반적인데 이와는 반대의 역전 현상도 눈에 띄었다. 예를 들면 우리카드 카드론의 경우 9~10등급 대출 금리가 15.9%임에 반해 7등급 대출 금리가 17.8%로 1.9%p 높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대해 김민기 여신금융협회 시장부장은 “이번 수수료율 공개는 카드사별로 어느 카드사가 어떤 등급에서 어느 정도의 공시를 하고 있는지 비교하기 위해 외부 신용평가사의 등급을 활용한 것으로 카드사 자체의 내부 등급에 따라 실제 적용 금리는 달라질 수 있다”면서 “실제 해당 등급에 대출 받은 사람의 금리에 금액을 곱해 가중 평균한 것이므로 대출 직전 연체가 있다면 카드사 내부 신용등급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일부 역전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신금융협회는 금융소비자의 알권리를 강화하고 카드사별 수수료율의 비교를 쉽게 하기 위해 신용등급별 대출상품 평균수수료율을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www.crefia.or.kr)를 통해 분기별로 공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3: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746,000
    • -0.14%
    • 이더리움
    • 3,488,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5.16%
    • 리플
    • 2,089
    • +0.48%
    • 솔라나
    • 127,800
    • +1.67%
    • 에이다
    • 388
    • +3.74%
    • 트론
    • 505
    • +0.4%
    • 스텔라루멘
    • 238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00
    • +1.34%
    • 체인링크
    • 14,450
    • +2.12%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